선생님들 좀 전에 경찰 관련건 문의 자세한 설명입니다. 진심어린 조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아까 전에 서두를 다 빼고 설명 하였는데 사실은 제가 친구와 자주 가던 노래방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항상 가면 4시간에서 많게는 6시간까지 놀고 금액도 어마어마하게 나왔죠. 근데 여기가 웃긴게 매번 양주를 마셨는데 항상 마지막에는 술에 취해서 마지막 병은 뜯고 거의 새것이여서 항상 나갈때 부장급한테 이거 보관해달라 다음에 이걸로 시작하겠다 말하고 나서 항상 다음번에 오면 킵술은 없고 놀다가 추후에 뭐 좀 챙겨주겠다 했는데 단 한번도 챙김 받은적이 없고 심지어 이런 경우가 한 3번 이상 되길래 단골인데도 불구 하고 이런 세상 천지에 기만과 기망이 없길래 추석 연휴때쯤 정확히 날짜도 기억합니다 9월30일이였는데 이날 마음먹고 딱 킵술 날린 값 30만원어치만 놀고 계산 안하고 나와야겠다 플랜이 세워졌습니다. 물론 무전취식 범법 행위인걸 알면서도 너무나도 괘씸죄가 컸고 그리고 뭐 킵술 처리했는거에 대해서 증빙할 건덕지도 없었기에 그날 정확히 2시간만 놀고 바로 계획에 이행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단골이라서 믿어서 제가 빠져 나올수 있는 루트가 생긴것도 맞고 하고 나서도 마음이 불편하고 연락이랑 문자 계속 오면서 경찰서 간다는 문자까지 받고도 다 차단하고 그냥 2개월 넘게 이렇게 지내다가 오늘 오후에 모르는 010 전화가 오길래, 제가 또 모르는 번호는 절대 받지 않는 스타일이라서 그냥 두다가 그 후 2시간 가량 뒤에 문자로 어느 경찰서 수사과 경제2팀 경사 누구라 하고 그 날짜와 가게명 남기고 이용관련 문희할것이 있습니다. 이렇게 문자 와있길래 번호 저장해 보고 카톡 보니까 사무실 업무용 이라고 프로필 설정 되어있긴 하더라구요 근데 이게 그 노래방 업자에서 떠볼려고 지금 멀티프로필 해놓고 이렇게 연락 오는가 싶어서 지금 일단 경찰서 대표 전화 오기전까지는 차단 해놓은 상태이고 내일 그 수사과 경제2팀 대표전화로 그 경사 누구 업무하시는지도 체크할 예정인데 고작 30만원 때문에 이렇게 신경 쓰는 것도 아닌거 같아서 정말 범법에 대한 죄책감도 있고 괘씸한것도 아직 남아 있어서 어떻게 해야될지 몰라서 선생님들께 자문 좀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