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형님들
자그마한 고민거리가 있어, 어디에 말하기는 뭣하기도 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현재 올해 10월에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입니다.
예비 신부는 저와 처음 만났을 당시에는 강아지를 키우지 않았었지만,
반년정도 후 강아지를 기르게 되어, 현재 1년3개월된 강아지가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강아지를 좋아하지 않으며,  특히 강아지 털이 날리는것을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예비 신부는 자신의 집안에서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데요,
추후 집을 합쳐 이사를 할때 강아지를 어떻게 처리하는게 현명한 방법일까요?
어떠한 방식으로 애완견 문제를 이야기를 해야 현명한 대처가 될까요? 
자칫하면 이 문제로 많이 싸우게 될것 같아서 고민이 되는 상황입니다.
물론 강아지를 기르는 문제에 있어서는 처음부터 저의 입장은 집안에서는 절대  불가하다고 말을 미리 해두었고,
노년에 마당있는 집에서는 가능하다 정로도 말을했지만, 가끔식 애완견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할때
크게 싸울 조짐이 보여서, 몸을 사리고 있는데요, 좋은 방법이 있는지 문의 드립니다.   
비슷한 일을 경험하신 형님들  좋은 의견을 나누어 주세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