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준비하다보니 어른이 되어갑니다
나이 31살까지 예체능 전공으로 부모님 지원 받으면서 파트타임 알바만 하다가 이제야 제대로 된 취업준비 하다보니
이제 뭔가 현실감이 확 와닿고 어른이 되어가는거같네요
어른들이 우리나라에서 예체능은 먹고살기 힘들다 기술 배워라등등
말할때는 "세상이 바뀌어가는데 무슨 소리야" 라고 했는데
정말 우리나라에서 예체능으로 먹고사는게 쉽지 않네요
그냥 월급 250만 받고 9시출근 6시 퇴근이라고하지만
야근 1~2시간만하고 퇴근하는 직장에 다니고 싶은 마음에 이력서랑 포트폴리오 넣는데
직원수 3~5명인 회사가 공고 뜰때마다 지원자수가 15~20명..
그나마 직원수 3~5명인 회사는 근무조건이 최저임금이 주 6일 ㅠㅠ
복지 보장된 중견이나 대기업은 경쟁률이 70~80명중에 1명은 경쟁률이 기본이네요..
우리나라네 예체능하는 친구들 이렇게 많았나 싶어요
그래도 부모님이 기술배워라 기술배워라 하셔서 학교다닐때 휴학하고 폴리텍대학에서 도배하는법이랑 인테리어디자인을 배워서 그나마 정 안되면 저쪽으로 가야겠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요즘에 다들 취업난 취업난 하고 있지만 뭐... 생각해보면 예전에도 청년들 취업 안된다.. 이런 얘기들 많이 있었으니까요
마음 같아선 좀 더 잘 준비하고 공부해서 중견기업에 딱 합격해서 부모님한테 큰절 한번 올리고 어깨 쫙 펴고 직장 생활하고 싶지만...
신입인데 나이도 많이 있는지라 작은 중소에서 경력 쌓는다 생각하고 중소부터 준비하고 있습니다
어릴땐 나도 뭐든지 할 수 있어~ 좋아하는거 하면 행복할거야~ 라고 생각했는데
점점 암묵적인 세상의 눈치를 보게되는걸보니 이게 어른이 되어가는거같습니다
압씨 회원님들도 항상 하는일 잘 되시고 추운날씨 건강 조심하세요
이제 뭔가 현실감이 확 와닿고 어른이 되어가는거같네요
어른들이 우리나라에서 예체능은 먹고살기 힘들다 기술 배워라등등
말할때는 "세상이 바뀌어가는데 무슨 소리야" 라고 했는데
정말 우리나라에서 예체능으로 먹고사는게 쉽지 않네요
그냥 월급 250만 받고 9시출근 6시 퇴근이라고하지만
야근 1~2시간만하고 퇴근하는 직장에 다니고 싶은 마음에 이력서랑 포트폴리오 넣는데
직원수 3~5명인 회사가 공고 뜰때마다 지원자수가 15~20명..
그나마 직원수 3~5명인 회사는 근무조건이 최저임금이 주 6일 ㅠㅠ
복지 보장된 중견이나 대기업은 경쟁률이 70~80명중에 1명은 경쟁률이 기본이네요..
우리나라네 예체능하는 친구들 이렇게 많았나 싶어요
그래도 부모님이 기술배워라 기술배워라 하셔서 학교다닐때 휴학하고 폴리텍대학에서 도배하는법이랑 인테리어디자인을 배워서 그나마 정 안되면 저쪽으로 가야겠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요즘에 다들 취업난 취업난 하고 있지만 뭐... 생각해보면 예전에도 청년들 취업 안된다.. 이런 얘기들 많이 있었으니까요
마음 같아선 좀 더 잘 준비하고 공부해서 중견기업에 딱 합격해서 부모님한테 큰절 한번 올리고 어깨 쫙 펴고 직장 생활하고 싶지만...
신입인데 나이도 많이 있는지라 작은 중소에서 경력 쌓는다 생각하고 중소부터 준비하고 있습니다
어릴땐 나도 뭐든지 할 수 있어~ 좋아하는거 하면 행복할거야~ 라고 생각했는데
점점 암묵적인 세상의 눈치를 보게되는걸보니 이게 어른이 되어가는거같습니다
압씨 회원님들도 항상 하는일 잘 되시고 추운날씨 건강 조심하세요